요각류란, 새우나 가재를 빼닯아 갑각류에 속하는 작은 동물은 최근 환경오염을 측정하는 기준 생물로
주목받고 있다. OECD 국가들은 화학물질을 수출입할 때 시험종을 이용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 데이터를 첨부해야한다. 현재 OECD 시험종은 서양 외래종이 많다. 과학자들은 국내에 사는 생물은 외래종과 다른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. 우리 생물을 OECD 독성시험종으로 인정받아야 하는 이유이다.
궁극적으로 요각류를 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독성시험 가이드라인의 시험종으로 등록되기 위함으로써
해양환경분자생화학연구실에서는 이 요각류에 환경호르몬이나 중금속 같은 오염물질을 넣고 어느 농도에서 얼마나 죽는지, 자손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한다.
-2008. 07. 04 동아일보기사 발췌.